차종 - 기아 카스타

년식 - 2000년식

주행거리 - 184,500km

지역 - 서울

1년전쯤에 재생미션으로 교환한 차량입니다.

증상은 시동 후 10분이내에 오르막길 주행시 신호대기라도 걸려 브레이크를 밟으면 100% 시동이 꺼집니다.

그리고, 10분정도 지나 정상운행중에도 신호가 급작스레 변경되거나 하여 브레이크를 좀 세게 밟으면 RPM이 꺼질듯이 하락했다가 회복됩니다.

또 가끔 신호대기 후 출발 시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차가 윙윙 소리를 내며 잘 나가지 않다가 RPM이 3,000정도에서 변속이 되고 그 후에는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그 동안 위 증세로 일반 카센터에 방문했는데, 기사분이 잠깐 타보신 후 RPM이 너무 낮게 세팅되어 있고, 오토미션 오일이 과다하고 교환할때가 되었다고 해서 오토미션오일 갈고, 기사분이 듀티값을 보고 RPM을 보상해준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동이 꺼지거나 RPM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3,000 가까이 되어야 변속되는 증상은 간헐적으로 계속 나타납니다.

유명하다는 LPG 전문점에도 가봤지만, 거기서도 이상이 없다고 엔진이 충분히 열받을 때까지 그냥 초크를 열어두고 다니라고 하여서 지금은 10분정도 까지는 초크를 열어두고 다닙니다. 그럼 시동 꺼지는 것은 좀 나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근본적인 수리가 아니라 이곳저곳에 문의해본 결과 미션의 드라이브솔레노이드센서(?) 이상일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맞는지요? 맞다면 수리비용은 얼마나 하는지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