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싼타페에 2년전 부터 적지 않은 돈이 들어 갔습니다. 구형이라 하지만 차량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타려는 의도에 하나둘 오래되고 작동이 되지 않는 부품을 갈다 보니 어언 엔진을 완전 교체해도 남을 정도로 수리비가 들어 갔고
요즘들어 다시 인젝터 팬벨트 캠 샤프트 뭐뭐뭐 어쩌고 하며 다시또 적지않게 돈이 들어가 밋션이 약간 이상을 느꼈음에도 더이상 수리는 하지 않으려 했읍니다. 만 모터스테이션 에서 소개를 해 주셔서 타 점 보다 좀 저렴한것 같아 일단
마지막이다 생각 하며 밋션을 교환했읍니다.
장거리를 많이 타는 형편이라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차량의 소음이나 덜컹거림 또는 엔진의 이상등이 게름직 했었는데 밋션을 갈고 여수까지 오는길이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드라이브의 정숙성? 진정성? 소음이 많이 줄어 오디오 볼륨을 좀 낯춰도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 것이 참 기분이 좋았읍니다.
정비한 후에 본넷트 내부가 더럽다는 방문 후기와 정비후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후기도 정비후 차량 내부에 기름때가 아주 지저분했어도 모든것들이 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이긴 하겠지만 차량이 많이 쓸만해 졌다는 기분 때문에 그것들은 다 무시될 수 있었읍니다.
더 타봐야 성능을 살펴볼수 있겠읍니다 만, 마지막으로 들인 돈이 아깝지 않다 생각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잘 수래해 줘서 고맙고 번성 하십시요 가능하면 멀어도 1000~2000km 사이에 오일 교환하러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 4,710
